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을 건 법원의 판단에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2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21일 어도어가 김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광고계약 체결 금지 및 기획사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당초 NJZ(엔제이지)라는 새로운 활동명으로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라 신곡을 발표하기로 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독자 활동이 막혔으나, 뉴진스는 "콘서트를 기대하고 계시는 팬분들과 많은 관계자들께 불측의 피해를 끼치는 일을 막기 위해 고민 끝에 부득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했고, 어도어는 이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어도어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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