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장르의 연금술사 민규동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를 예고하는 액션 드라마 ‘파과’가 프로덕션 포인트와 ‘신성한’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개봉을 앞두고 '파과'의 프로덕션 포인트와 뜨거운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민규동 감독은 '파과'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들이 삶의 끝에서 펼치는 강렬한 대결을 영화적으로 구현했다. 원작 소설이 내면 독백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풀어냈다면, 영화 ‘파과’는 텍스트에 생명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한 캐릭터들의 눈빛과 몸짓, 클로즈업된 얼굴을 통해 감정의 흐름과 서사의 깊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강렬한 극장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파과’는 영화계의 최정예 제작진들의 협업을 통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란’, ‘메기’의 이재우 촬영 감독은 ‘파과’에 합류해 강렬한 액션씬과 인물들의 감정을 밀도 있게 포착했다. 콘셉트에 맞는 디테일한 공간 구현으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미술상을 수상한 배정윤 미술 감독은 정교한 디테일과 생동감을 바탕으로 ‘파과’만의 세계관 구축에 힘을 더했다.
이어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신성한 대결: 리얼한 액션에 사로잡히다’, ‘신성한 연출: 섬세한 디렉팅에 매료되다’, ‘신선한 앙상블: 강렬한 캐릭터에 빠져들다’라는 3가지 챕터를 중심으로 치열한 제작 현장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민규동 감독은 “이번 ‘파과’에서 액션의 첫 번째 룰은 ‘액션이 가짜처럼 보이면 안 된다’”며 리얼리티를 살린 강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극 중 레전드 킬러 ‘조각’을 연기한 이혜영은 “목숨 걸고 촬영을 끝냈습니다” 라며 극에서 펼친 뜨거운 열연을 언급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스토리’, ‘내 아내의 모든 것’, ‘간신’ 등 장르적 한계를 확장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 역시 이목을 끈다.
김성철은 “감독님께서는 워낙 섬세하시고, 제가 맘껏 날뛰도록 편하게 해 주셨다”라고 귀띔하기도. 60대 레전드 킬러 이혜영과 미스터리한 젊은 킬러 김성철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도 관객들의 몰입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파과'는 오는 4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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