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웨딩드레스 피팅 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피팅을 진행했다. 

드레스를 입고 나온 김지민은 쑥스러워 하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반면 김준호는 그런 김지민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는 "결혼하려고 태어난 여자 같다. 진짜 예쁘다"라며 놀라워 했다. 

김지민은 "엄마랑 왔으면 큰 일 날 뻔 했다. 엄마 한복 맞추러 갔을 때 엄마보고도 엄청 울었다"라며 결혼을 앞둔 새 신부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드레스는 많이 입어봤지만 내 웨딩드레스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드레스를 입으니 결혼이 현실로 다가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