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안무가 리정이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는다.

더블랙레이블은 11일 "아티스트 리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정은 음악에 강렬한 힘을 더하는 안무 창작력, 뛰어난 퍼포먼스 소화력을 지닌 댄서로서 K팝을 넘어 글로벌 댄스 신에서 활약해 왔다. 당사는 리정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리정 또한 더블랙레이블의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엔터테이너적 면모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정은 안무팀 YGX 소속으로 여러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1년에는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는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 전소미,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