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자타공인 'KIA 팬' 김길리..."함께 좋은 성적 내고 싶다"

작성일: 2025.04.13 20:11 윤서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길리 ⓒ곽혜미 기자
▲ 김길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윤서영 기자] "나의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한 발자국 다가가게 돼서 기쁘다. 남은 시간 동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에 오른 뒤 공식 인터뷰에서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믿기지 않고,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리는 1, 2차 선발전 랭킹포인트 128점으로 노도희(69점·화성시청)를 크게 앞서며 올림픽 개인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1차 선발전에서 1500m 2위, 500m와 1000m 1위를 차지, 2차 선발전에선 1500m 1위, 1000m 5위가 돼 순위표 최상단을 지켰다. 500m에서는 페널티를 받았다. 그는 "확실히 올림픽 선발전이다 보니까 더욱더 치열했던 것 같다. 초반에는 긴장도 많이 됐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서 긴장이 점차 풀렸던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 김길리 ⓒ연합뉴스
▲ 김길리 ⓒ연합뉴스

김길리는 KIA의 열혈 팬이다.

그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길리는 인터뷰 중 프로야구 KIA와 관련한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팬심을 보였다. 

그는 "내년엔 나도, 김도영 선수도 큰 대회를 치르는데 함께 좋은 성적 냈으면 한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김길리는 내년 2월 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 나서고, 김도영은 내년 3월에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