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박기영이 윤마치와 함께 디지털 싱글 '러브홀릭'을 30일 발표한다.
박기영과 윤마치가 발표하는 '러브홀릭'은 2003년 발표된 혼성밴드 러브홀릭 데뷔 앨범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원곡은 서정적이고 슬픈 가사와 상반되는 밝은 멜로디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록 사운드로 곡이다.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각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BGM으로 사랑받았다.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삽입된 것은 물론 변우석이 팬미팅에서 이 곡을 불러 화제가 됐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데이식스가 부르는 등 여러 가수들의 애창곡로 주목받는다.
재즈, 록,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 도전중인 박기영은 서정적인 원곡을 청량한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박기영은 자신이 리메이크한 '러브홀릭'은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소개하며 "평소 너무 아끼던 곡으로 꼭 다시 부르고 싶었는데 후배 윤마치와 함께 부르게 되어 더욱 새롭게 재해석할 수 있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마치는 2018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 '연대 보아'로 출연해 화제가 된 연세대 작곡과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박기영, 윤마치의 디지털 싱글 '러브홀릭'은 4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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