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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역대급 사건 터진다! 26세에 '빅리그 득점왕' 먹었는데 야망 대신 돈 선택→"사우디 알 카디시아 이적 임박"

작성일: 2025.07.04 06: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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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테기 SNS
▲ ⓒ레테기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이적이다.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들었지만, 야망 대신 돈을 선택헀다.

아르헨티나 유력 기자인 헤르만 가르시아 그로바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카디시아가 마테오 레테기 영입을 앞뒀다. 아탈란타와 협상이 진전됐으며, 이적료는 5,000만 유로다(약 802억 원)"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이중 국적을 가진 스트라이커 레테기는 유소년 시절 아르헨티나의 리버 풀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를 거치며 성장했다. 이어 2017-18시즌에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성장이 더 필요했고, 남미 여러 팀에서 임대를 거치며 기회를 차츰 늘려갔다.

그러던 중 2022년 아르헨티나 티그레로 임대 이적한 뒤, 19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에 이탈리아 대표팀이 그의 합류를 노렸다. 결국 이중 국적을 가진 레테기는 이탈리아 대표팀을 선택했고,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3년 세리에A 제노아가 레테기를 영입했다. 레테기는 제노아에서 통산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작년 여름에는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여기서 폭발했다. 모든 대회 28골 9도움으로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또한 리그에서는 25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1999년생의 레테기는 이제 본격적으로 전성기에 돌입했다. 그런데 돌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제기되더니 결국 알 카디시아 이적을 눈앞에 뒀다.

알 카디시아는 아탈란타에 5,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했고, 레테기에게도 거액의 연봉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레테기는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고, 전성기 나이에 유럽 무대를 누비는 대신 돈을 택했다. 이탈리아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선택이다. 레테기는 향후 몇 년간 이탈리아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져 줄 핵심 자원이다. 그러나 주목도가 덜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임박하며 그를 유럽에서 볼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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