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신생팀’ 제주관광대가 전통 강호들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21일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죽죽장군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고, 16강 본선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조 1위로 본선에 오른 ‘신생팀’ 제주관광대다.
창단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회이자 3년 연속 우승팀 한남대를 4-1로 완파하며 조 선두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전반 이용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강민기, 문종보, 오현택, 조원우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조별예선에서는 많은 이변이 속출했다. ‘전통 강호’ 용인대는 순복음총회신학교에 1-2로 패하며 탈락했고, 선문대 역시 본선행에 실패했다.
반면 동명대는 대학 최연소 사령탑 이승준 감독의 지휘 아래 초당대를 6-0으로 완파하며 3전 3승, 11득점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선에 올랐다.
김해대는 원광대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본선에 합류했고, 예원예술대 역시 대경대를 4-0으로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본선 진출팀
1조 – 아주대, 김해대
2조 – 한라대, 순복음총회
3조 – 중앙대, 조선대
4조 – 가톨릭관동대, 호원대
5조 – 동명대, 동양대
6조 – 제주관광대, 한남대
7조 – 호남대, 경기대
8조 – 송호대, 수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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