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대범이 '대선배' 전유성의 위독설에 안타까운 속내를 밝혔다.
김대범은 25일 "전유성코미디극단에서 코미디를 배워 개그맨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이렇게 아프신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전유성은 최근 폐기흉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유성이 딸에게 유언을 남겼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며 위독하다는 설도 제기됐다.
전유성이 이끄는 극단 활동을 통해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다는 사연을 밝힌 김대범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파격적이고 기발한 모습으로 후배들을 놀라게 해주시고 웃겨주시던 분"이라고 전유성을 떠올렸다.
이어 "이번에도 파격적으로 쾌차하시고 후배들이랑 국민들을 웃겨주실 거라 생각한다"라며 "분명히 건강을 회복하실 거라고 믿는다. 여러분도 함께 믿음을 가져달라"라고 밝혔다.
전유성 측 관계자는 "원래 기흉이 폐 한 쪽에만 생겨서 번갈아서 수술을 할 수 있는데, 전유성은 폐 두 쪽에 기흉이 와서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자가호흡이 불가해 산소호흡기를 차고 있다"라고 현재 건강 상황에 대해 밝혔다.
또한 딸에게 유언을 남겼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위독하셔서 유언을 남긴 것이 아니고, 평소에도 딸에게 그런 말씀을 자주 하셨다. 이번에도 그런 취지의 말씀이셨던 것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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