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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다저스 투수가 해냈다' 야마모토 111구 완투승! 다저스 밀워키 5-1 꺾고 2연승…오타니도 적시타 터졌다

작성일: 2025.10.15 12:0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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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월드시리즈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까지 챙겼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9이닝 1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5-1로 이겼다.

다저스는 적지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 야마모토의 완투승은 2004년 호세 리마에 이어 21년 만이다.

밀워키가 먼저 앞서갔다. 잭슨 츄리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초구 96.9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도 곧바로 반격했다. 2회 1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동점 솔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2사 후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앞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앤디 파헤스의 2루타에 에르난데스가 역전 득점을 올렸다.

4회 다저스가 다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2사 후 에드먼이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에르난데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밀워키는 3회부터 계속해서 출루엔 성공했지만, 야마모토에게 막혀 1루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밀워키의 추격을 막아 낸 다저스는 6회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맥스 먼시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7회엔 오타니 쇼헤이가 침묵을 깼다. 에르난데스가 2루타로 출루한 뒤 파헤스의 안타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오타니의 우익수 앞 안타에 4-1이 됐다.

8회에도 점수를 냈다. 선두 타자 윌 스미스의 안타에 이어 먼시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됐다. 1사 2, 3루 기회에서 에드먼의 안타로 5-1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가 다저스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승리를 안겼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가 다저스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승리를 안겼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는 이삭 콜린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추리오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브라이스 투랑을 2루 땅볼로 잠재우며 8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9회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먼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에르난데스가 3루수 병살타로 아웃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에게 9회까지 맡겼다. 야마모토는 뜬공과 땅볼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은 뒤 앤드류 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투구 수는 11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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