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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시범경기] '선발 후보' 티포드, 토론토전 3이닝 2실점 2K

작성일: 2015.03.23 02: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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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지난 시즌 LG에서 활약했던 에버렛 티포드(탬파베이 레이스)가 시범경기에서 처음 선발투수로 나섰다.

티포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던딘 플로리다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앞서 시범경기 4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1.35로 호투했던 그는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얻은 첫 선발 기회였다.

1회부터 실점을 하고 말았다. 선두타자 호세 레예스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담장까지 가는 타구는 아니었지만 좌익수와 중견수 모두 공과 거리가 있었다. 이어 2번타자 러셀 마틴과 3번타자 호세 바티스타에게 진루타를 주면서 레예스의 득점을 허용했다.

실점 후 2회 선두타자 대니 발렌시아를 상대로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을 잡았다. 이어 디오너 나바로까지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2아웃, 스티브 톨레손은 1루수 땅볼로 막았다. 1루수 제임스 로니가 공을 흘렸지만 재빠른 후속 조치로 삼자범퇴를 완성시켰다.

3회에는 추가 실점이 나왔는데 1회와 비슷했다. 선두타자 데본 트래비스에게 좌중간 2루타를, 다음 타자 달튼 폼페이가 2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허용했다. 1사 3루에서 레예스가 투수 땅볼을 쳤는데 이때 트래비스가 재빨리 홈을 노렸다. 득점 성공, 로니의 홈송구가 높았고 그전에 트래비스의 빠른 판단이 결정적이었다.

티포드는 탬파베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등판하고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알렉스 콥, 드류 스마일리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5선발 자리가 비어 있는데, 이 자리를 티포드가 노리고 있다. 한국에서 보여줬던 '사이드암 변칙 투구'도 여전히 구사하는 중. 시범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나와 호투를 이어가면서 선발 역할을 얻게 됐지만 이날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사진] 에버렛 티포드 ⓒ Gettyimages

[동영상] 탬파베이 5선발 후보로 떠오른 티포드 ⓒ SPOTV NEWS, 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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