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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S] '별그대' 김수현부터 진짜사나이' 이시영까지, 스포츠에 빠진 ★

작성일: 2016.10.13 11:47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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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볼러에 도전하는 '별그대' 배우 김수현. 사진|스포티비스타DB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이시영과 인순이, 김수현 등 최고 스타들이 취미로 시작한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눈길을 끈다.

13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스포티비스타에 “김수현이 프로 볼러 선발전에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평소 볼링을 좋아하는 김수현이 개인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김수현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6 한국 프로볼러선발전에 출전 신청서를 냈다고 확인했다.

김수현은 그동안 볼링이 취미라고 밝혔다. 개인 최고 득점 250점대를 기록하는 등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김수현은 팬미팅에서 “자기 자신과 싸움을 하게 되는 스포츠”, “자신이 가진 집중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정신력 게임”이라며 볼링의 장점을 설명했다. 볼링에 푹 빠진 김수현은 프로 볼러 선발전에 지원하면서 프로 볼러에 도전하게 됐다.

김수현 외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가수 채연도 함께 프로볼러에 도전, 나란히 평가전을 치르게 돼 결과가 주목된다.

스타들이 취미로 시작한 스포츠에서 선수로 도전하는 일은 이들 뿐만이 아니다. 대표적으로는 복서로 활동한 배우 이시영과 보디빌더로 나선 가수 인순이가 있다.

▲ 복서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평소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이시영은 배우 활동과 복서를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2012년 3월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인천시청 복싱 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2013년에는 복싱 국가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지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취미로 복싱을 이어 가고 있다.
▲ 보디빌더에 도전한 가수 인순이.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인순이는 보디빌더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는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어느 날 내 자신을 봤더니 나태해져 있더라. 스스로와 싸움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 멋있는 몸과 건강한 정신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인순이는 지난해 9월 열린 ‘2015 나바코리아 챔피언십 WFF’에서 퍼포먼스 분야 2위에 올랐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나선 바 있는 개그맨 윤형빈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 일본 남자 코미디언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전치 8주의 부상을 하는 것을 보고 격투기 입문을 결심한 것. 윤형빈은 힘든 훈련과 몸 만들기 끝에 다카야 츠쿠다(일본)와 치른 한 데뷔전에서 이겼다.

스타들은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수현과 이시영, 인순이는 스트레스 해소를 넘어 선수에 도전했다. 쉬운 일은 아니다. 그만큼 실력을 갖춰야 하고, 몸 만들기 등 노력과 고통이 동반된다. 어설픈 실력으로 도전한다면 이름만 믿고 도전한다는 비아냥을 들을 수 있어 조심스럽다.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스타들은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자세다. 각고의 노력 끝에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이시영과 인순이처럼 김수현도 프로 볼러 도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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