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한준 기자/유현태 기자] 10월 유럽 원정 A매치는 악몽 같았다. 러시아와 모로코 2진 선수들에 완패했다. 지난 1년 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내내 부진했다. 신뢰와 지지를 잃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이 한 달 만에 확 달라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2위까지 추락한 한국이 FIFA 랭킹 13위를 달리는 강호 콜롬비아를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1로 꺾었다.
일각에서는 콜롬비아가 준비 부족으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한 게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한다. 콜롬비아는 장거리 비행을 왔다. 한국도 유럽파가 있지만 남미에서 뛰다 온 선수들은 20여 시간을 비행했다. 유럽에서 온 선수들도 한국의 기후와 환경이 한국 대표 선수들과 비교하면 적응이 더 어려운 면이 있다. 콜롬비아가 한국 원정에서 내용상 완패를 당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속도가 빠르고 많이 뛰는 팀이었다.전반전에 한국의 속 도를 따라가기 힘들었다. 한국이 전반전에 모든 면에서 우리에 앞섰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해보지 못한 선수가 많이 모였고, 여러 나라에서 선수가 왔다. 시차 적응에 어려움도 있었다. 먼 거리를 와서 두 번의 훈련 밖에 하지 못했다"면서 어려움도 토로했다.
◆ 콜롬비아 이구동성…시차 피로보다 한국이 잘했다
득점을 올린 콜롬비아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사파타(31, AC밀란)도 한국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한국 선수들은 강한 개성을 가졌고, 공격성이 강하더라. 전술적으로 훌륭한 경기했다. 아주 빠르더라. 한국 선수 중에는 손흥민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은 개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뛰었다. 팀으로 뛰었다는 점에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한국은 팀으로 강했다. 한국은 아주 좋은 팀이다. 까다로운 팀이고, 좋은 축구를 하는 팀이었다."
사파타는 장거리 비행과 시차 문제를 묻자 “우리는 준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시차도 있었고 장거리 비행도 있지만, 이 경기는 무엇보다 서로 발을 맞출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며 조직력의 무제가 더 크다고 했다.
이 점에 대해선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홋스퍼에서 뛰는 다빈손 산체스(21)의 생각도 같았다. “경기 초반에 상대의 경기 방식에 놀랐다. 후반전에는 잘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추가골로 심적 타격을 받았다. 그래서 회복하지 못했다. 컨디션은 좋았다. 개인적으론 경기 능력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시차가 변명이 될 수는 없다. 월드컵에 나설 때 좋아져야 한다.”
콜롬비아 기자들의 생각도 비슷했다. 콜롬비아 방송국 '카라콜(CARACOL)'의 후안 파블로 기자는 "최근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많아 변화가 심했고, 장시간 비행으로 컨디션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한국은 아주 좋은 팀이다. 팀 전체적으로 다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격진이 눈에 띄었다"면서 "7번(손흥민) 선수가 아주 빠르고 위협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SPN 콜롬비아의 줄리엣 곤살레스 기자는 “시차와 비행이 영향이 있었던 것은 맞는 것 같다. 나도 지금까지 그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면서도 그게 결정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콜롬비아는 예선부터 문제가 있었다. 플레이 기반에 문제 있었다. 개인 능력으로 골 넣었다. 단단한 팀을 만나면 어려움 겪었다. 오늘 벌어진 일은 감독이 제대로 팀을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게 완전한 문제다.”
줄리엣 기자도 한국 대표 팀의 경기력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하다”며 호평을 늘어놨다. “한국의 플레이를 즐겼다. 등번호 7번이 대단했고, 두 풀백 모두 대단했다. 역동적이었다. 쉬지 않고 공격하더라. 환상적이었다. 나는 이렇게 전술적으로 잘 조직된 팀을 사랑한다. 기술적으로나 팀적으로 협업하는 축구가 잘 이뤄지는 걸 보기가 아주 좋았다. 월드컵 본선까지 아직 시간이 많아 남아있긴 하지만, 한국은 현대적인 축구를 하고 있고 수준이 높다.”
◆ 콜롬비아 부진 진짜 이유는 선수 실험과 미비한 조직력
줄리엣 기자는 이번 콜롬비아 대표 팀에 기존 주력 선수가 상당수 빠지고 실험을 위해 선발한 선수들이 기대만큼 경기를 못한 것, 그리고 이로 인해 조직력이 좋지 않았던 것이 전반전의 처참한 경기력과 결과적인 패배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페케르만 감독이 월드컵에 데려가기 위한 새로운 선수들을 찾고 있고, 보고 싶어 한다. 남미 예선에서 못한 선수도 있었고,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선수,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후반전에는 본래 포지션에서 주전인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콜롬비아의 축구를 어느 정도 찾았다.”
줄리에타 기자는 또다른 면으로 남미 리그 경험이 대부분인 콜롬비아 선수들의 성향 문제도 짚었다.
“한국은 3명의 선수가 번갈아 하메스를 막고, 공격하고, 전환하더라. 효율적이었다. 독일, 잉글랜드 등 현대 축구에는 일반적으로 자리 잡은 축구철학이다. 하지만 남미 축구는 아직 ‘조고 보니토(아름다운 플레이)’나 창조성을 더 중시한다.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은 달라졌지만 아직 남미 리그에 뛰는 선수들이나 대표 팀 차원에선 이런 축구에 더 적응해야 한다. 아직 콜롬비아는 과거 발데라마처럼 발 밑이 좋은 선수들을 선호한다.”
이번 대표 팀에는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풀백 산티아고 아리아스(PSV 에인트호번),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아스널)가 부상으로 빠졌다. 윙어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는 한국에 왔으나 역시 부상에서 다 회복하지 못해 경기에 뛰지 않았다. 주전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피오렌티나)도 후반전에 나왔다. 카를로스 산체스 투입 이후 콜롬비아의 경기력이 즉각 회복되기도 했다.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도 컨디션 문제로 후반 중반에야 투입됐다.
이들 외에 테오필로 구티에레스(후니오르), 루이스 무리엘(세비야), 맥넬리 토레스(아틀레티코나시오날), 다니엘 토레스(알라베스), 파블로 아르메로(바이아) 등 베테랑 선수, 유럽 진출 선수들을 뽑지 않고 새 얼굴을 봤다. 레프트백 포지션에도 이날 세 번째 A매치 경기를 한 윌리암 테시요(산타페)가 뛰었다. 주전급인 프랑크 파브라(보카주니어스)가 후반전에 나왔다.
콜롬비아 선수들도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호흡 문제를 가장 큰 부분으로 봤다. 사파타는 “모든 면에서 아주 어려운 경기였다. 이번 대표 팀에는 함께 해보지 못한 선수가 많았다. 후반전에는 좀 나아졌다”고 했다. 다빈손 산체스는 후반전 경기력 개선에 대해 “후반전에는 더 소통하고 수비나 공격 방식 모두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먼 거리를 와서 실제 훈련한 게 이틀 밖에 안된다”며 새로 대표 팀에 들어온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사이 유기성이 떨어진 게 경기력 부진의 가장 큰 이유라 했다.
A매치 5경기 무승(3무 2패)을 기록 중인 콜롬비아는 아직 확고한 조직을 갖추지 못했고, 선수 실험을 진행하는 와중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개개인의 기술과 능력, 신체 능력은 좋을지 몰라도 팀으로는 낙제점인 상태다. 콜롬비아 언론은 중국전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콜롬비아 선수들도 “중국 역시 빠르고 조직적인 팀이라 어려운 상대”라고 경계하고 있다.
관련기사
- 亞 신기록, '해결사' 손흥민은 득점으로 말한다
- EXID 혜린-정화, 섹시한 초밀착 청바지 뒤태
- [맨유 BRIEFING] '행복하다'는 마시알이 더 행복해지는 법
- 韓 선수만 4명…EPL 아시아인 득점 TOP 5
- 박지성 vs 손흥민…역대 최고의 골 비교
- [스포츠타임] 세네갈, 아프리카 3호 본선행…호주-페루 PO 원정 무승부
- 콜롬비아축구연맹, "카르도나 행동 사과…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
- KFA, 콜롬비아축구연맹에 '인종차별 제스처' 조치 요구
- [SPO일러] '마지막 PO 1차전' 공수조화 덴마크 vs 역습의 아일랜드
- [SPO 톡] 다빈손 산체스의 평가 "한국의 경기 방식에 놀랐다"
- 콜롬비아 잡은 한국, 중국 잡은 세르비아와 경기 준비 '박차'
- 불화설 휩싸인 첼시 루이스, 훈련 중 무릎 부상
- 이적 희망 놓지 않은 쿠치뉴, 에이전트 통해 바르셀로나 집 알아봤다
- [A매치 3줄요약] '아구에로 터지다' 아르헨티나, 러시아에 1-0 승
- [SPO 뷰] 아르헨티나의 고민: 조합은 '이상적' 파괴력은 '기대 이하'
- [SPO 이슈] 변명한 벤투라, 성난 민심, 위기의 이탈리아
- [SPO일러] '월드컵 바라기' 그리스의 특명: 크로아티아 상대 3-0 승리
- [월드컵 BRIEFING] 튀니지-모로코 월드컵행 막차 탑승 …'아프리카 본선 5개 팀 확정'
- [유럽PO 3줄요약] '꽁꽁 막힌' 덴마크, 아일랜드와 0-0무…2차전은 아일랜드 홈에서
- [유럽PO 원포인트] 0-0 무, 덴마크는 시스토가 놓친 그 순간이 생각난다
- PSG 뫼니에 "첼시가 날 원했다"…첼시의 이적시장 목표 측면 보강
- [SPO 이슈] 아프리카 축구 판도 변화…대세로 떠오른 북아프리카
- [SPO일러] “억울한 감정이 투지로 바뀐다면”…북아일랜드 vs 스위스, 대이변 일어날까
- '황당한 다이빙' 하메스, 14일 중국전 불참…곧바로 소속팀 복귀
- 강원FC, R리그 3경기 연속 무패…14일 서울 이랜드와 최종전
- [스포츠타임] 오바메양 포함…영국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후보 공개
- 레알, ‘잦은 부상’ 베일 판다…맨유-첼시-토트넘 물망
- 호날두-베일 하향세…레알 목표는 네이마르 ‘2억 유로 투자’
- 한국,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3-8 완패
- [SPO 이슈] 욕설과 사과 그 이후…북아일랜드가 ‘억울한’ 판정을 대하는 자세
- 브라질전 앞둔 잉글랜드, 'U-20 WC 스타' 솔랑케-쿡 대체 발탁
- [SPO톡]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루카쿠 “나는 득점을 위해 태어났다”
- [스포츠타임] 13일 새벽 열리는 유럽 PO, 월드컵 '막차'를 잡아라
- 일본 최고령 축구 선수 미우라 "내년, 51살에도 현역으로 뛴다“
- [SPO 이슈] 4-4-2 검증한 신태용호, ‘멤버는 그대로-전술은 변화’
- 신태용 감독 "4-4-2 고민 중…조직력 다지겠다"
- '하메스 묶은' 고요한 "자신감 생겼다"
- [SPO톡] ‘겸손한’ 오카자키 신지 “가가와, 혼다와 '일본 BIG 3' 아니다”
- [SPO 이슈] 마티치 없지만…세르비아전 주목해야 할 선수는?
- [SPO 이슈] 계속되는 손흥민 활용법 찾기…세르비아전 가능한 변화들
- [SPO 톡] 방심 없는 ‘첫 승’ 스웨덴…"그래도 아직 이탈리아가 유리하다"
- '베일 판매 고려' 레알, 이적 타깃 '1순위는' 아자르
- [오피셜] 메시, A매치 나이지리아전 불참하고 '바르셀로나 복귀'
- [SPO 톡] 음바페, '네이마르 논란'에 대해 입을 열다
- '심장막염' 카르바할, '마드리드 더비' 복귀 가능성
- [유럽PO 3줄요약] '0-0 무승부' 스위스, 북아일랜드 합계 1-0으로 '4회 연속' WC 본선행!(영상)
- [SPO 이슈] '오심 논란', 월드컵 진출에도 눈치 보이는 스위스
- [유럽PO 3줄요약] '이변은 없었다' 크로아티아, 그리스 꺾고 …'2회 연속' 월드컵 진출!
- [스포츠타임] '자신감 찾은' 한국, 연승 노린다…세르비아와 맞대결
- [스포츠타임] 이탈리아VS스웨덴,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90분 혈투
- A매치 끝나면 챌린지 준PO 개시…아산 전략은 '다득점'
- [SPOx세르비아전] 세르비아 선수들, “한국은 중국 보다 강한 상대…손흥민도 있다”
- [SPO일러] 결론은 하나…'이탈리아 없는' 월드컵 VS '스웨덴 없는' 월드컵
- [SPO×세르비아전] 세르비아 감독, “한국전, U-20 월드컵 우승 이룬 유망주에게 기회”
- 클래식을 향한 도전…아산VS성남, 15일 준PO '단판 승부'
- '월드컵 탈락 위기' 베테랑 부폰 "솔직히 긴장된다"
- [SPOx세르비아전] 이바노비치, 한국전서 '센추리 클럽' 가입 축하 행사
- 28개국 확정…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포트 '윤곽'
- [SPOX세르비아전 영상]일문일답: 신태용 감독 "마음 편해졌다, 선발 소폭 변화 있을 것"
- 전남드래곤즈, U-12 공개테스트…22일 접수 마감
- [SPOX세르비아전] 김승규 발목 염좌, 조현우·김진현 출전 대기
- [SPO 이슈] 쏟아진 우박, 수렁에 빠진 버스…일본의 ‘고된’ 벨기에 원정길
- [SPOX세르비아전]일문일답: 기성용 "한 경기 잘했다고 만족하지 않겠다"
- [SPO 이슈] 하메스 불참 못 따지는 중국…주전 80% 조건에 발목
- [SPO 이슈] 다쳤어요…A매치 '부상 안고' 돌아온 프리미어리거들
- [SPOX세르비아전] 소폭 변화 예고 속 GK는 폭풍전야
- [SPO톡] 즐라탄 “스웨덴이 월드컵 나가도 은퇴 번복은 없다”
- [SPO 현장] 커진 목소리+밝아진 분위기, 한국은 상승 기류
- [SPO×세르비아전]일문일답: 믈라덴 감독 "거친 경기 될 것"
- [SPO 톡] 센추리 클럽 앞둔 이바노비치 "기쁘고 자랑스러워"
- [SPO 현장] "경기 관련 질문만"…말 아낀 세르비아
- [A매치 리뷰] '자한바크슈 결승 골' 이란, 베네수엘라에 1-0 승 …10경기 무패 행진
- [A매치 리뷰] '김유성 해트트릭' 북한, 아시안컵 예선 말레이시아전 4-1 대승
- [SPO 이슈] 마네의 '햄스트링 재발', 클롭의 대처 '근심과 갈등 줄이기'
- [SPO일러] 4-4-2 한국 vs 포백 세르비아, 새 전술의 맞대결
- [SPO 뷰] 세르비아전 승패 결정은 결국 세트피스
- [SPOX세르비아전] '승리에 취하지 말자'…정신 다잡은 한국
- [SPOX세르비아전] 결전 앞둔 한국, 김승규 휴식·이근호 이상무
- [SPO 톡] 사우스게이트가 드러낸 '네이마르와 브라질에 대한 기대감'
- [유럽PO 3줄요약]'악몽이 현실로' 이탈리아, 스웨덴전 뒤집기 실패…15회 연속 WC행 좌절
- [유럽PO 원포인트] 주심은 PK를 불지 않았고, 이탈리아는 울었다
- 'WC 운명 가를 한판' 이탈리아, 임모빌레-가비아디니 투톱 가동
- [SPO 이슈] 이탈리아 '60년 만에' 월드컵 탈락, 결정적 장면 셋
- 조나탄VS이재성VS김민재,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최종 후보 3인
- '서포터스의 직원 폭행 사태' 인천-전남, 상벌위 함께 회부
- "호주가 드론으로 훈련 훔쳐 봤다"…PO 앞두고 예민해진 온두라스
- 이상수-정영식, 독일 오픈 탁구 남자 복식 우승
- [SPO 이슈] ‘스웨덴 악몽’ 이탈리아, 2번 지고 본선좌절…12년 만에 우승국 빠진 월드컵
- [SPOx세르비아전] 센추리 클럽 입성…울산서 만날 이바노비치의 모든 것
- [SPOx세르비아전] 새 감독 포백에 만족한 세르비아 선수들, “익숙하고 편한 전술”
- [SPO일러] WC 막차 잠깐만요!…'창' 에릭센 앞세운 덴마크, 아일랜드 '방패' 두드린다
- 떠나는 전설…부폰 "내가 아닌 이탈리아 축구가 안타깝다"
- 데 로시·키엘리니·바르찰리도 은퇴 선언 "이탈리아 새 출발해야“
- 아산-성남, 준PO 격전지 '이순신종합운동장' A to Z
- '아시안게임 대비' U-23 대표팀, 김은중 등 코치 선임 완료
- 왓포드, 실바 감독 사수 의지…에버턴 관심 차단
- [SPO 이슈] 남아공서 러시아까지, 부진한 이탈리아…'세대교체'와 새 출발
- [SPO톡] 이탈리아 감독 “오직 결과만 사과, 거취는 회장과 논의”
- [SPO일러] 아산VS성남: '90분 승격 전쟁' 선제골을 잡아라
- [스포츠타임] 아산-성남, '준PO 승자=승격' 공식 누가 이어갈까
- 북아일랜드 에반스 "오닐 감독 잃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
- [SPO 이슈] 아산-성남, 준PO를 대비하는 두 가지 자세
- 카시야스 "부폰과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 [SPO 이슈] '동상동몽' 독일vs프랑스의 목표, 실험&조직력 다지기
- [SPOX세르비아전] 원톱에서 투톱, 손흥민 최전방·조현우 A매치 데뷔
- [SPOx세르비아전] 선발분석: ‘특급 유망주’ 밀린코비치사비치-그루이치 한국전 선봉
- [SPOx세르비아전] 현장: 4년 만에 열리는 A매치, 울산 풍경은?
- [SPOx세르비아전] 선발분석: KFA는 흥민-자철 투톱 표기…사실상 ‘제로톱’
- [속보] ‘팽팽’ 한국 0-0 세르비아…전반 득점 없이 종료
- [속보] 한국 1-1 세르비아…랴이치 선제골, 구자철 PK 동점골
- [세르비아전 3줄요약] '구자철 동점 골' 한국, 세르비아와 1-1 무승부
- [SPOx세르비아전] 원포인트: ‘4연속 실점’ 세트피스 막았지만, 역습에 무너진 뒤 공간
- [SPOx세르비아전] 히어로: 2년 만에 데뷔…조현우, ‘슈퍼세이브’로 설움 날렸다
- [SPOX세르비아전] 기성용의 중원 파트너, 정우영도 있다
- [SPOX세르비아전] 골을 넣었지만…손흥민 살리지 못한 구자철
- [SPOx세르비아전] 일문일답: 크르스타이치 대행, "한국, 적극적이고 전술적"
- [SPOx세르비아전] 일문일답: 신태용 감독, “무실점 못했으나 경기 내용 앞섰다“
- ‘하메스 빠진’ 콜롬비아, 중국에 4-0 완승
- [SPOx세르비아전] 히어로: 7회 슈팅 모두 유효…GK 선방에 운 손흥민
- [SPOX세르비아전]톡: PK 양보 손흥민 "자철이형이 눈빛 보내서"
- [배정호의 우당퉁탕 영상] ‘훈훈 브라더스’ 구자철-손흥민이 전한 PK 상황
- [SPOx세르비아전] 절반의 성공…구자철이 SON의 ‘투톱 파트너’로 뛴 이유
- [SPO 현장] 바닥치고 뭉쳤다…'태극마크' 의미 깨달은 대표 팀
- [SPO 이슈] 스페인 코치진 효과…대표 팀 ‘궁금증 해결사’
- [SPO 직캠] ‘할 수 있다’ 대표팀에 울려 퍼진 긍정에너지, 선수들의 말말말
- '상승세' 발렌시아, 에버턴 산드로 영입으로 공격수 보강 계획
- [SPO 톡] 라리가 회장 "메시, 이미 바르사와 재계약 완료"
- [A매치 3줄요약] '메시 없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에 2-4 역전패···이헤나초 1골 2도움
- [A매치 원포인트] 나이지리아가 두드린 아르헨티나의 자동문
- [한준의 작전판] 선수가 말하는 11월의 4-4-2, 수비가 최선의 공격이다
- [SPO 이슈] “얼어붙은 팬심 녹였다”…11월 A매치 ‘최대소득’
- [SPO 이슈] “50점짜리 경기”…조현우, GK 경쟁에 신호탄 쐈다
- [스포츠타임] 무성한 소문…유럽 축구 시장에 쏟아지는 '이적설'
- [SPO 이슈] 투톱 완성 미션, 손흥민의 짝을 찾아라
- [SPO 뷰] '실점 無·득점도 無'…절반의 성공 세트피스
- [SPO 이슈] 측면에서 중앙으로, 제자리 찾은 '한국'의 손흥민
- [SPO 뷰] '메시 없는' 아르헨티나, 공격도 문제요 수비도 문제라
- [유럽PO 3줄요약] '에릭센 해트트릭' 덴마크, 아일랜드 5-1 격파···'8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 [A매치 3줄요약] '부상 병동' 잉글랜드, '정예' 브라질과 0-0 무…6G 무패행진
- [SPO 히어로] '12경기 11골', 덴마크 월드컵 이끈 '슈퍼' 에릭센
- [A매치 3줄요약] 눈이 호강했다…'2017년 무패' 독일, 극장 골로 프랑스와 2-2 무
- [SPO 히어로] '빅매치 마다 벤치행' 라카제트, 멀티 골로 무력시위
- [SPO 뷰] '눈이 호강한' 독일vs프랑스…공수 전환 속도가 달랐다
- [SPO 뷰] '차포 떼고 2무' 잉글랜드가 얻은 소득 셋, 숙제 하나
- [A매치 3줄요약] 러시아에 3실점, 스페인 발목 잡은 수비 불안
- [SPO 톡] '무실점' 행복 잉글랜드 "수비 엄청났다" 한목소리
- [스포츠타임] '첼시 레전드' 드로그바 "내년이 마지막"…은퇴 시사
- [SPO 톡] 독일과 명승부…데샹 감독 "프랑스, 경쟁력 입증했다"
- [스포츠타임] WC 출전 31개국 확정…본선 티켓 1장 남았다
- [SPO 리플레이] '독일vs프랑스' 월드클래스의 템포, 간결한 터치와 침투
- 밤새 즐기는 유럽 축구, SPOTV 'FOOTBALL NIGHT'가 온다
- 부쩍 가까워진 동남아시아 나라들과 한국 스포츠 교류사(3)…태국, 서울이 포기한 AG 대신 개최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