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오지현(25·KB금융그룹)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과 이요섭 영성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오지현은 23일 서울성모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2018년부터 시작된 인연을 이어갔다. 오지현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줬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로와 사랑의 메신저로서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소아암 치료 및 오랜 입원 치료로 힘든 환아들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YG스포츠(대표 강영환)가 ‘지애드스포츠’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새 출발을 준비한다. YG스포츠는 12일 “YG그룹과 7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국내 최대 스포츠 투자 전문펀드를 운용 중인 인피니툼파트너스와 손잡고 이달 내 사명을 지애드스포츠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국내외 골프대회 개최 및 선수 매니지먼트, 프로샵 운영, 용품 유통 등의 다양한 관련산업을 진행하는 YG스포츠는 국내 중견 골프마케팅 에이전시로써, 최근에는 KLPGA 투어에서 올 시즌 6승을 기록한 박민지를 영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2021년 KLPGA 투어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12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815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본 대회는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바꾸면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으로 다시 태어났다.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인 SK쉴더스와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인 SK텔레콤이 만나 새로운 대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최종전다운 다양한 도전과 감동 스토리로 골...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골프왕2’ 김국진과 김희정의 과거가 밝혀진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2’에서는 젠틀한 꽃중년 매너 골퍼 조성하, 팔색조 매력의 명랑 골퍼 김희정, 연예인 골프단 '이글이글' 단장 이한위, 하루 45홀도 가능한 진정한 골프마니아 김진우 등 베테랑 연기력은 물론 수준급 골프실력까지 갖춘 ‘신스틸러 4인방’이 출연한다. 조성하-김희정-이한위-김진우는 ‘골프왕2’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특히 김희정은 유난히 설레어 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더니 “너무 만나보고 싶은...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2021년 KLPGA 투어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 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2억 원)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공동 개최를 알린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올해 주최사 ADT캡스가 SK쉴더스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탈바꿈하면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1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장소는 그대로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815야드)다.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은 지난해 10억 원으로 증액됐던 총상금...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솔레어)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고진영은 5년 연속 니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고진영이 쿨샷의 신뢰도와 선호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고진영은 최근 부산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고, 한국인 L...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하며 전성시대를 연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다. 2017년부터 매년 우승을 차지하던 박민지는 올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총 6승을 거두며 한 시즌 최다상금 기록(27일 현재 14억 9700만 원)을 갈아치웠다. 박민지는 “소속사가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친한 동료인 김효주 언니 그리고 이소미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YG스포츠 ...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권서연(20)이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서연은 27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권서연은 정주리(18), 고지우(19)와 함께 공동선두를 기록해 연장전으로 향했고,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파를 기록한 정주리와 고지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권서연은 “우승으로 올 시즌을 끝내야겠...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국내 대표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의 제조사가 ㈜브이씨가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상(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산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 단체 등을 시상해 스포츠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브이씨는 2016년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영예이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한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1기 기업이기도 하다.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국내외,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 첫 시즌부터 신인왕과 MVP를 석권한 '괴물 루키'는 제법 많습니다.NBA에서 웨스 언셀드와 윌트 체임벌린, LPGA에선 낸시 로페스 등이 대표적이죠. 한국에도 류현진과 김승현 등이 신인 MVP 대업을 이뤘습니다. '모토사이클계 F1'으로 불리는 모토 GP에도 이러한 괴동(傀童)이 있습니다. 2013년 데뷔와 함께 월드 챔피언에 오른 마르크 마르케스(28, 스페인)가 주인공입니다. 엄청난 승리욕과 공격적인 라이딩으로 팬들의 폭넓은 지지를 확보한 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데뷔 시즌부터 신인왕과 MVP를 석권한 '괴물'이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고 웨스 언셀드와 고 윌트 체임벌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낸시 로페스, 중고 신인이긴 하나 미국프로야구(MLB) 스즈키 이치로가 대표적이다. 한국에도 류현진(야구)과 김승현(농구) 등이 신인 MVP 대업을 이뤘다. 새 얼굴이 기라성 같은 선배를 압도하고 무대를 휩쓰는 시즌은 종목 활기가 남다르다. 신드롬이 일고 뉴스가 넘쳐난다. 시장에 생기가 파릇파릇 돈다. '모터사이클계 F1'으로 불리는 모토 GP에도 괴동(傀童...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고진영(26·솔레어)이 LPGA 통산 10승과 시즌 3승을 따냈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2위 캐롤라인 마손(독일·14언더파 270타)과는 4타차다. 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따냈고 한국 선수 역대 5번째 LPGA투어 통산 10승도...
[스포티비뉴스=여주, 고봉준 기자] 화끈한 샷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이와 걸맞은 성적까지, 모든 부분에서 탁월해 ‘남달라’라는 별명이 붙었던 박성현(28·솔레어)은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LPGA 투어에서의 성적이 좀처럼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지속된 어깨 부상까지 겹쳐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는 위치까지 내려앉았다. 한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하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박성현이 모처럼 국내 필드를 밟는다. 복귀전은 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
[스포티비뉴스=여주, 고봉준 기자] 올 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막을 올린다. 대상 등 주요 타이틀의 판도가 걸린 무대. 우승후보들의 각오도 어느 때보다 단단했다. 박성현(28·솔레어)과 장하나(29·비씨카드), 박민지(23·NH투자증권), 이다연(24·메디힐),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회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하이트...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남녀 통합 대회로 운영되는 2021 MFS·더미르컴퍼니 드림필드 미니투어에서 사상 최초로 여자 프로 챔피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KLPGA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가희(23)다. 김가희는 27일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2021 MFS·더미르컴퍼니 드림필드 미니투어 14차대회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고 8언더파 64타로 정상을 밟았다. 베테랑 박성필(50)과 동타를 기록했지만, 카운트백에서 앞서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2019년 11월부터 열린 총 27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국가대표 이정현(운천중 3년)이 ‘제14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현은 1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4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인 이정현은 2019년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이정현은 “멋진 대회를 준비한 KB금융그룹·대한골프협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기쁨의 미소를 짓기까지 5년이 걸렸다. 114개 대회. 100번 넘게 넘어졌지만, 언제나 다시 일어섰던 김수지(25·동부건설)는 김수지는 5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26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고 생애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2015년 프로로 데뷔한 김수지는 그간 114개 대회를 뛰었지만,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러나 데뷔 7년차를 맞는 올해 마침내 우승 감격을 맛...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추격자가 1타 차이로 따라온 상황. 도망가는 쐐기 버디가 필요한 상황에서 3m 퍼트가 그대로 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를 본 추격자의 더 짧은 퍼트는 홀을 비껴갔다. 여기에서 승부는 사실상 마침표가 찍혔다. 김수지(25·동부건설)가 5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26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고 생애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2017년 1부투어로 올라선 김수지는 그간 114개...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1년 8개월의 침묵을 깨고 다시 정상을 밟은 이다연(24·메디힐)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 원·우승상금 2억52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19언더파 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과 김지현 등 쟁쟁한 선수들이 뒤를 쫓았지만, 슬기롭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정상을 지켰다. 이번 정상 등극으로 이다연은 개인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또, 201...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짓는 한 방이었다.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는 이글. 여기에서 승부는 사실상 갈렸다. 이다연(24·메디힐)이 개인 통산 6승 그리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 원·우승상금 2억52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정상 등극으로 이다연은 개인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