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나균안(25)처럼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또다른 케이스로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롯데 우완투수 나원탁(29)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단과 면담을 통해 5월 23일부로 임의해지 상태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면서 "구단에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포지션을 변경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하는 괴로움과 포수에 대한 아쉬움을 마음 한켠에 느꼈다. 더 큰 아쉬움을 느끼기 전에 이렇게 선수 생활 은퇴를 선택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을 잊지 않겠다"라고 은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원탁이 결국 기량을 만개하지 못하고 은퇴했다.롯데는 30일 나원탁과 계약을 임의해지했다. 롯데 관계자는 "나원탁이 다른 일을 해보길 원했다"고 임의해지 배경을 밝혔다. 나원탁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차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지명된 기대주였다. 지명 당시에는 포수였으나 2017년 11월 강민호의 FA 보상선수로 롯데에 이적했다. 나원탁은 2018년을 마치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1년 외야수로 전향, 시즌 중 투수 전업에 도전했다. 팀에서 '투수
[스포티비뉴스=사직, 김태우 기자] 나균안(25‧롯데)은 용마고 시절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대형 포수로 뽑혔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강민호(삼성)의 다음을 생각해야 했던 롯데의 2017년 2차 1라운드(전체 3순위)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포수 나종덕’의 인생은 순탄하지 않았다.포수로서 여러 가지가 모자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메워지지 않는 간극이 있었다. 그때 나균안의 강한 어깨와 투수로서의 자질을 눈여겨 본 롯데는 투수 전향을 권유했다. 이름도 바꾼 ‘투수 나균안’은 대성공을 거뒀다. 투수로 KBO리그 무대에
[스포티비뉴스=사직, 김태우 기자] 주축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휴식을 주고 있는 롯데의 계획에서 19일은 주전 포수 유강남의 차례였다.롯데는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SG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민석(중견수)-안권수(좌익수)-고승민(1루수)-안치홍(2루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지시완(포수)-박승욱(3루수)-윤동희(우익수)가 타순에 배치됐다.이날 상대 선발인 잠수함 박종훈을 겨냥해 좌타자들을 최대한 많이 넣었다. 다만 좌‧우 플래툰에 크게 관계가 없는 포수 유강남도 빠졌다. 몸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돌풍이 계속됐다.롯데는 1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롯데는 지난 16일 연장 10회 3-1 승리에 이어 이날까지 한화를 잡으면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2위 롯데는 시즌 성적 21승12패를 기록하며 선두 SSG 랜더스(24승13패1무)를 바짝 추격했고, 9위 한화는 시즌 성적 13승22패2무를 기록했다.선발투수 한현희는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6이닝 96구 1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돌풍이 계속됐다. 롯데는 1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롯데는 지난 16일 연장 10회 3-1 승리에 이어 이날까지 한화를 잡으면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2위 롯데는 시즌 성적 21승12패를 기록하며 선두 SSG 랜더스(24승13패1무)를 바짝 추격했고, 9위 한화는 시즌 성적 13승22패2무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한현희는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6이닝 96구 1피안타 4사사구 6탈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3연승 상승세를 탄 1위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유격수 노진혁과 외야수 김민석이 경미한 부상으로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16일 한화전 연장 10회 결승 투런포(3-1 승)의 주인공인 노진혁은 허리에 긴장 증세가 있고, 김민석은 허벅지 앞쪽이 당기는 증상이 있어 보호 차원에서 선발로 내보내지 않았다. 한화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좌완인 점도 고려했다. 서튼 감독은 "좌투수 상대라 둘 다 빼기도 했고,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투수 이민호의 호투와 결승타를 때린 박해민의 활약에 힘입어 시범경기 단독 1위에 올랐다.LG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5승1패다.2연승 중인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우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홍창기(좌익수)-김민성(2루수)-송찬의(1루수), 선발 투수 이민호로 나섰다.반면 롯데는 황성빈(좌익수)-안권수(중견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각 파트별로 디테일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했다"롯데가 '디테일'을 입혀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 롯데는 19일을 끝으로 괌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이제 롯데는 일본으로 향한다. 롯데의 다음 행선지는 이시가키. 롯데는 오는 20일 이시가키로 이동해 지바 롯데 마린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27일에는 오키나와에 입성한다. 훈련과 더불어 국내 구단들과 연습경기에도 나선다.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19일 "괌에서 성공적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스프링캠프 2차 귀국 명단에 포함된 11명의 선수를 확정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8일 "김도규, 이민석, 정성종, 진승현, 차우찬, 최이준, 최준용 등 투수 7명과 강태율, 김세민, 김주현, 최민재 등 야수 4명이 귀국했다"라면서 "귀국한 인원은 오는 21일 김해 상동구장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롯데는 오는 19일 괌에서 진행 중인 1차 스프링캠프를 종료하고 일본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20일 일본 이시가키로 이동해 지바 롯데 마린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한 롯데는 27일 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 스프링캠프에서 5명의 선수가 중도 귀국한다.롯데 자이언츠는 16일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던 나원탁, 이태연, 조세진, 한태양, 장두성이 귀국한다"라고 밝혔다.롯데 관계자는 "2차 일본 전지훈련부터는 컨디션 등 고려해 실전에 나설 선수들 위주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이들은 오는 17일 괌에서 출발해 18일 하루 휴식 후 19일부터 김해 상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퓨처스 캠프에 합류한다. 이들 가운데 조세진과 한태양은 오는 5월 8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 동반 입대한다.롯데는 이번 스프링캠프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원탁이 결혼한다.롯데는 “나원탁이 1월 15일 화촉을 밝힌다”고 13일 전했다.나원탁은 1월 15일 오후 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엔씨소프트 컨벤션홀에서 이새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7개월의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나원탁은 “불규칙한 일정에도 배려와 내조를 해 준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받은 것 이상으로 아내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남편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예비 신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나원탁-이새얀 예비부부는 스프링캠프 일정 등을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최근 뼈아팠던 2연패를 이야기했다. 롯데는 지난달 30일과 31일 키움 히어로즈와 고척 원정 2연전에 찰리 반즈와 박세웅을 내보내 5강 확률을 높이려 했으나 5-6, 4-5로 연이틀 석패했다. 6위 롯데가 주춤한 사이 5위 KIA 타이거즈는 앞으로 치고 나갔다. KIA는 최근 2연승으로 시즌 성적 57승56패1무를 기록하
[스포티비뉴스=사직, 신원철 기자] 팔꿈치를 매만지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던 롯데 최준용이 다행히 1군 엔트리에 남았다. 그런데 롯데 선수 3명이 코로나19 특별 엔트리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정훈과 정보근, 서준원이 빠졌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3일 사직 LG전을 앞두고 최준용의 상태에 대해 "로진을 집으려고 하다가 약간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 예방 차원의 교체였다. 오늘은 괜찮아 보이는데, 기용 방식은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병원 검진 여부에 대해서는 "다녀왔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브리핑을 마치고 트레이닝파트와 미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 원정에서 뜻깊은 승리를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키움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원정팀 키움은 김준완(좌익수)-김휘집(유격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김수환(1루수)-박주홍(지명타자)-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재현(포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롯데는 황성빈(좌익수)-장두성(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DJ 피터스(우익수)-이호연(3루수)-안중열(포수)-이학주(유격수)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통산 6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서튼 감독은 이날 김원중을 내리고 나원탁을 1군에 합류시켰다. “김원중은 복귀 후 1~2번의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9번의 등판 중 7번이 제구가 들쑥날쑥했고, 7~8점의 자책점을 기록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김원중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0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2위 질주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반가운 5월 손님을 맞았다. 마무리 김원중이 1군으로 콜업됐다.롯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김원중과 외야수 황성빈을 1군으로 올렸다. 대신 우완투수 나원탁과 외야수 신용수를 2군으로 내렸다.2020년 25세이브를 챙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로 안착한 김원중은 지난해 61경기에서 4승 4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59로 활약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클로저로 성장했다. 비록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갈비뼈를 다치면서 올 시
[스포티비뉴스=박정현 인턴기자] 성민규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부임 후 각 선수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많은 야수가 투수로 전환했다. 롯데가 계획하고 있는 투수 전환 프로젝트는 어디까지 왔을까.지난해 롯데는 나균안(24)과 나원탁(28)이 투수로서 1군에 등판했다. 두 선수는 한때 ‘나나랜드’로 불리며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FA 이적한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지만, 포수로서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구단은 두 선수의 강한 어깨를 활용하기 위해 투수로 변경을 제안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한 명이 더 포수에서 투수로 전환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박정현 인턴기자] FA 계약 만큼이나 보상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들어 성공 사례가 여럿 등장하면서 보상 선수가 'FA급' 주목을 받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22일에는 삼성이 LG로부터 '넘버2 백업 포수' 김재성을 영입하고, 두산이 NC의 우승 주역 가운데 한 명이었던 내야수 강진성을 지명했다. 1차 지명 출신 유망주와 주전급 1루수의 보상 선수 이적이다. 2017년 이후 지난 5년만 돌아봐도 성공 사례가 적지 않다. 보호 명단에서 빠진 선수가 한 팀의 필승조가 되거나, 포스트시즌 경기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최종전에서 웃었다. 두산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팀간 시즌 16차전에서 14-5로 역전승했다. 롯데와 올 시즌 상대 전적은 5승10패1무로 마무리했다. 4위 두산은 시즌 성적 62승58패5무를 기록했고, 8위 롯데는 60승64패5무에 그쳤다. 선발투수 최원준은 시즌 12승(2패)를 챙겼다. 6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7회부터는 이영하(2이닝)-이교훈(1이닝 3실점)이 이어 던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