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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료' 후지카와 복귀 박차··· 자존심 회복 노린다

작성일: 2015.04.14 15:4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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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일본프로야구 대표 수호신’ 후지카와 큐지(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주 만에 마운드로 돌아온다. 후지카와는 지난 3월 말 오른쪽 발바닥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실전 등판을 자제하고 재활에 집중했다.

후지카와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 선발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 시범경기 등판 이후 첫 실전. 몸 상태가 괜찮으면 이튿날 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13일 팀 훈련에 참가한 후지카와는 1루 베이스 커버 연습을 무리 없이 소화해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렸다.

일본에서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던 시절 통산 220세이브를 올리며 NPB 대표 수호신으로 군림했던 후지카와는 2013년 시카고 컵스와 2년 950만 달러 조건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구속 저하로 2년 동안 1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04를 올리는데 그쳤다. 특히 본인이 책임진 이닝이 25이닝에 불과해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에 우에하라 고지, 다자와 준이치 등 일본 선수가 많은 보스턴 레드삭스나 NPB 유턴이 점쳐졌으나 텍사스가 손을 내밀어 자존심 회복의 기회를 잡았다. 추신수 동료로서 일본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후지카와 큐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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