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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WBA, 중국 장위닝과 3년 계약…먼저 브레멘 2년 임대

작성일: 2017.07.03 20:1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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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닝(왼쪽)이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했다. ⓒ베르더 브레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언이 중국의 공격수 장위닝을 영입했다.

웨스트 브롬은 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중국의 어린 재능 장위닝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비공개다.

장위닝은 중국 대표 팀 소속으로 네덜란드 비테세 아른험에서 활약했다. 대다수 중국 A 대표 선수들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장위닝은 유일한 '유럽파' 선수로 주목 받았다.

장위닝은 웨스트 브롬과 사인했지만 곧장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를 떠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웨스트 브롬은 이번 영입을 '발전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수준에서 활약할 정도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현실적으론 '취업 비자'가 문제다. 중국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0위 밖에 있어 취업 비자 발급이 쉽지 않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것은 성장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다.

또한 상업적 성격도 띄고 있다. 웨스트 브롬의 최대 주주는 중국인 사업가 궈취안라이다. 중국 내 웨스트 브롬의 인기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리차드 갈릭 웨스트 브롬 단장은 "장위닝이 브레멘에서 더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이고, 우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유롭 최고 리그에서 도전할 것이다. 그가 긴 기간 동안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 볼 것"이라며 장위닝 영입은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업적 이득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주된 목적은 최고의 유망주를 키워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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