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이대은 ⓒ 대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북부 팀의 선발투수 이대은(경찰청)이 투런포를 맞고 투구를 마쳤다.

이대은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 김민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이대은은 김태연을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이진영과 문상철을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1회 말 1번 타자 최민재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이대은은 첫 타자 김성훈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정훈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1-2 역전을 허용했다.

이대은은 이영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회초 현재 북부 팀이 1-2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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