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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페레즈 작심 발언 "아스널, 9번 말도 없이 뺏어갔다"

작성일: 2017.07.25 00:3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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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페레즈가 이적을 바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루카스 페레즈(29)가 1시즌여 만에 아스널과 이별을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회를 얻지 못한 데다, 최근 등 번호 9번까지 빼앗기면서 마음이 완전히 떴다.

페레즈는 2016년 8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등 번호 9번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출장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페레즈는 이적을 염두에 두고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 매체 라 보스 데 갈리시아에 "뛰기위해, 또 행복해지기 위해 떠나고 싶다. 지난해 나는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시즌에도 분명이 상황은 같을 것"이라면서 "(스페인) 국가 대표 승선을 위해 싸우고 싶다. 축구를 하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난 떠나야만 한다"고 입장을 분명이 했다.

페레즈가 원하는 행선지는 친정 팀 데포르티보다. "내게 최고의 장소는 홈, 데포르티보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아스널)은 날 잘 대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페레즈는 아스널이 말도 없이 최근 아스널에 합류한 알렉산드르 라카제트(26)에게 자신의 9번을 내준 것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내게 말도 없이 등번호를 가져갔다"면서 "그건 인내의 한계를 넘게하는 것이다. 이렇게는 계속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속은 기분"이라고 노골적으로 표현하며 "지난 2월 중국으로 떠나는 것을 허락받지 못했다. 그러면서 내게 더 뛰게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나 그후 기회는 더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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