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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타슈켄트WC 후프 동메달 획득…멀티메달 성공

작성일: 2015.05.24 16:2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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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21, 연세대)가 종목별 결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연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2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19.100점으로 후프 1위를 차지한 마르가리타 마문(20)과 2위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7, 이상 러시아)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개인종합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을 수확했다. 22일과 23일에 걸쳐 진행된 개인종합에서 후프 3위 볼 4위 곤봉 3위 리본 2위에 오르며 전종목 결선행을 확정지었다.

손연재는 지난달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부쿠레슈티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경기 도중 고질적인 부상 부위인 발목에 무리가 오면서 남은 종목을 모두 기권했다.

지난달 18~19일에 걸쳐 서울 공릉동 태릉리듬체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첫 째날 경기만 소화했다. 첫 날 경기를 마친 뒤 평소 부상이 있었던 발목 부위에 무리가 왔기 때문. 결국 손연재는 둘째 날 경기를 기권하고 대한체조협회의 추천으로 태극 마크를 유지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발목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종목별 결선에서 손연재가 가장 먼저 도전한 종목은 후프였다. 결선 진출자 8명 중 5번 째로 매트 위에 나타난 손연재는 자신의 후프 프로그램 곡인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손연재는 퐁쉐와 포에테 피봇 등 각종 난도를 무리 없이 수행했다. 댄스스텝과 한층 성숙해진 표현력도 보여줬다.

손연재는 남은 볼 곤봉 리본 종목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 손연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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