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호시노 전 감독 사망에 애도 물결…다나카 "라쿠텐 우승, 소중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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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구단주는 "호시노 씨의 부고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창단하기 전부터 여러가지로 상담에 답해주신 분이다. 감독을 맡아주셨고, 2013년에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의 공적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지금은 그저 편히 주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호시노 부회장이 감독으로 마지막 우승을 경험한 건 2013년이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일본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라쿠텐에 첫 우승을 안겼다. 이때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는 6차전 완투패에 이어 7차전에 9회 구원 등판해 승리를 지키고 헹가래 투수가 됐다.
다나카는 "너무도 갑작스러운 소식이다. 믿을 수 없다. 라쿠텐에서 호시노 부회장을 헹가래할 수 있었던 건 내 야구 인생의 소중한 추억"이라며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걸 진심으로 응원해주셨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호시노 부회장과 인연을 맺은 아라이 다카히로(히로시마)는 "온화한 미소가 잊히지 않는다"며 "올림픽에서 4번 타자를 경험한 건 야구 인생의 재산이었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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