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유미, NH고양챌린저테니스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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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유미 조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5 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고양국제여자챌린저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루지아징-리우창(이상 중국) 조를 2-0(6-1 7-5)로 제압했다.
한나래는 지난해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인 기아코리아오픈 16강에 진출했다. 현재 ITF 세계랭킹 240위에 올라있는 그는 장수정(20, 사랑모아 병원, HTB아카데미 후원, 세계랭킹 209위)와 함께 국내 여자테니스를 양분하고 있다.
한나래는 12일 열린 단식 8강에서 이소라(21, 511위, NH농협은행)에 1-2로 석패했다. 비록 단식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전노장 유미는 후배인 한나래와 호흡을 맞춰 복식 우승을 일궈냈다. 한나래-유미 조는 1세트에서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낸 한나래-유미 조는 2세트에서 고전했다.
5-5의 상황에서 한나래는 강약을 조절한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여기에 유미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더해지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앞서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는 이소라가 최지희(20, 수원시청, 493위)를 2-0(6-3 6-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생애 처음으로 챌린저대회 결승에 진출한 이소라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오자키 리사(일본, 70위)와 우승을 다툰다.
NH농협은행챌린저 단식 결승전은 14일 오전 11시50분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사진] 한나래(오른쪽) 유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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