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3줄요약] '구자철 결승골' 아우크스, 함부르크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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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반기 첫 경기 승리, 함부르크 울린 아우크스
2. 선발 출격해 '마수걸이 골' 구자철, 명단 제외된 지동원
3. 4경기 만에 승리 아우크스, 5경기 연속 승리 챙기지 못한 함부르크

◆ 하반기 첫 경기 승리, 함부르크 울린 아우크스
전반기를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마친 아우크스부르크. 리그 하위권에 처져 있는 함부르크를 맞아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주도권은 곧 아우크스부르크가 잡았다. 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14분에는 그레고리치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욕심이 앞섰다. 31분에는 그레고리치의 기습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가 잘 막아 냈다. 38분 코르도바 슈팅 역시 골망을 가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함부르크는 보다 적극적으로 뛰면서 대등하게 맞섰다.
득점 없이 마무리되는 듯했던 전반전. 막판 골망이 출렁였다. 어느덧 중앙에 쇄도해 있던 구자철이 크로스에 정확히 머리를 대 선제골을 터트렸다.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는 폴러스백의 첫 실점, 구자철의 시즌 첫 득점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후반 아우크스부르크는 보다 편안한 흐름 속에서 경기를 이어 갔다. 급해진 함부르크의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다. 공격 카드를 연이어 투입했지만 반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구자철의 골을 지킨 아우크스부르크가 하반기 첫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 선발 출격해 '마수걸이 골' 구자철, 명단 제외된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한국인 선수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구자철은 하반기 첫 경기를 선발로 시작했다. 하지만 지동원은 벤치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구자철은 올 시즌 중용 받던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했다. 낯설었지만 제 몫을 해냈다. 전반 막판 골을 터트리며 아우크스부르크 승리에 공을 세웠다. 추운 겨울. 구자철은 마수걸이 골로 다소 몸을 녹였다. 하지만 지동원의 차디찬 겨울은 계속되고 있다.
◆ 4경기 만에 승리 아우크스, 5경기 연속 승리 챙기지 못한 함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는 4경기 만에 승리를 안았다. 전반기 마지막 세 경기 아우크스부르크 흐름은 좋지 않았다. 2무 1패였다. 함부르크를 상대로 아우크스는 무승 행진을 끊어 냈다. 승점 3점을 더한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 6무 5패, 승점 27점이 됐다. 함부르크의 승점 추가는 실패로 돌아갔다. 4승 3무 11패, 승점 15점에 그대로 머물렀다. 여전히 강등권인 17위다.
◆ 경기 정보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vs 함부르크, 2018년 1월 13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간) WWK 아레나, 아우구스부르크(독일)
아우구스부르크 1(1-0)0 함부르크
득점 : 구자철 45'
아우구스부르크(4-2-3-1) : 35.히츠; 31.막스 36.힌터레거 6.하우레우 4.오파레; 10.바이어(20.카차르 92') 8.케디라; 30.카이우비 11.그레고리치 19.구자철; 21.코르도바(17.슈미트 67')
함부르크(4-2-3-1) :13.폴러스벡; 6.산토스 5.마브라이 9.파파도풀로스 2.디크마이어; 16.야니치치(19.쉬플록 83') 28.기데온 융; 17.코스티치 23.살리호비치(15.발트슈미트 67') 11.안드레 한; 7.우드(43.이토 74') /감독: 구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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