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NOW] 서구권 독과점 깬, '제3세계 아이언맨' 윤성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윤성빈이 1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3, 4차 시기에서 합계 3분 20초 55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미 15일 1, 2차 시기 합계 1분 40초 35를 기록했고 뛸 때마다 트랙 레코드를 새로 쓰며 2위 니키타 트레구보프(OAR,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를 0.74초 차로 제쳐 금메달이 유력했다. 3, 4차 시기에서 방심 없이 페이스를 지킨 윤성빈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스켈레톤은 전통적이라면 전통적이고, 젊다면 젊은 종목이다. 1928년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였지만 이후 정식 종목 채택과 취소를 거듭해 2002년부터 자리를 잡았다. 지금까지 남자부는 모두 6번, 여자부는 4번의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포함됐다. 1928년 생모리츠 대회에서 나왔온 첫 메달리스트는 형제였다. 미국의 제니슨 히튼-잭 히튼 형제가 나란히 금은메달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대륙 편중이 심했다. 독과점 체제였다. 총 30개의 메달 가운데 미국이 금메달 3개 포함 8개, 영국이 금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로 과반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4개) 러시아 스위스(이상 3개) 라트비아 독일(이상 2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이상 1개)가 뒤를 잇는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단 1개의 메달도 얻지 못했다. 제1, 2세계가 독차지했던 스켈레톤 역사에 제3 세계의 윤성빈이 끼어들었다.
윤성빈은 금메달을 위해 올림픽슬라이딩센터 코스를 수백번이나 달렸다. 그러나 단순히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시즌 8차례 월드컵 대회 가운데 7번 출전해 5번이나 1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