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경험의 차이'라는 키엘리니, SON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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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3)는 유벤투스의 승리가 곧 '경험'의 승리라 했다. 하지만 손흥민(25) 생각은 달랐다.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퍽 가까워졌던 8강 티켓을 놓쳤다. 손흥민 골에 힘입어 앞선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내리 2골을 내주면서 1-2로 졌고 결국 1,2차전 합계 3-4로 '별들의 전쟁'에서 짐을 쌌다.
승리에 한 몫한 키엘리니는 승부를 가른 차이를 '경험'이라고 했다. 영국 방송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의 역사와 경험이 중요했다"고 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이 '정신적으로 약했다'고도 했다.
경기 후 눈물을 쏟을 정도로 결과에 아쉬워한 손흥민. 그는 생각이 달랐다. '경험의 차이'라고한 키엘리니의 말을 이브닝스탠다드가 전하자 그는 "아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우리보다 잘 했나고 생각하는가"라고 되려 반문했다.
"우리가 더 자격이 있었다. 우리가 압도했다. 그들이 2골을 넣었고 모든 이들이 '그래, 그들은 정상적으로 통과를 했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경기력에 자부심을 보였다. "우리의 경기력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전반전에 우린 더 득점을 올렸어야 했다.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경험을 가지고 있다. 때때로 득점을 올리지 못할 수 있고, 그러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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