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신원철 기자] 트레버 고든(유타)이 마치 뒤에도 눈이 달린 듯 기막힌 '트릭 샷'을 성공시켰다.

10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에너지아레나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유타 재즈의 경기가 열렸다. 케빈 듀란트가 32득점을 올리며 오클라호마시티의 역전극을 이끈 가운데 이 경기에서 '데일리 톱10 플레이' 1위가 나왔다. 유타 트레버 고든이 그 주인공이다.

2쿼터 종료 1분 전, 유타가 24초 공격 제한시간에 겨우 0.2초를 남기고 아웃오브바운드 상황에서 점수를 올렸다. 고든 헤이워드의 패스를 받은 부커는 남은 시간을 의식한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공을 머리 위로 넘겼다. 이 공이 림을 통과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절묘한 득점, 골을 넣은 부커도 놀랍다는 제스추어와 함께 백코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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