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조영준 기자] 멋진 득점의 밑거름이 되는 것은 정교한 패스다. 가드가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넣어줄수록 수비수들을 따돌릴 가능성이 크다.
4일(한국시간) 선정된 NBA 최고의 명장면 1,2위는 패스와 덩크가 조화를 이룬 플레이다. 올랜도 매직의 가드 빅터 오라디포의 전광석화 같은 패스를 받은 토비아스 해리스가 투핸드 슬램덩크를 꽂는 장면이 이날 최고의 명장면으로 선정됐다.
오라디포가 패스한 볼은 눈 깜짝할 사이 해리스의 양손에 빨려들어갔다. 상대 수비수들이 미처 볼을 쫓지 못할 때 해리스는 호쾌한 투핸드 덩크를 성공시켰다.
2위 장면은 LA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과 크리스 폴이 엮어낸 앨리웁이다. 상대 선수가 놓친 볼을 가로 챈 폴은 앨리웁 패스를 시도했다. 볼을 공중에서 잡은 조던은 멋진 원핸드 덩크로 연결시키면서 멋진 앨리웁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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