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조태룡 강원 대표, 4가지 비위로 '2년 직무 정지'
작성일: 2018.10.15 20:23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조태룡 강원FC 대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이하 상벌위) 징계를 받았다. 상벌위는 조 대표의 4가지 비위사실을 근거로 2년 간 축구 관련 직무 정지 조치 명령을 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제17차 상벌위원회의 2차 기일을 속행했다. 강원FC에 대한 징계를 의결하고, 이어 제18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박준태(전남)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강원FC에는 조태룡 대표이사의 비위행위와 관련하여 제재금 5,000만원 및 조태룡 대표에 대한 2년간 축구 관련 직무 정지 조치 명령이 내려졌다.
K리그 상벌규정 제12조 제4항에 의하면 구단 임직원의 비위사실에 대한 징계는 구단에 대한 징계로 갈음하고, 이 경우 연맹은 구단에게 해당 비위자에 대한 축구 관련 직무정지 등 조치를 취할 것을 명할 수 있다.
조태룡 대표의 비위사실로는 ▲구단 대표이사 지위를 남용하여 구단을 자신의 사익 추구로 전락시킨 행위, ▲구단을 정치에 관여시켜 축구의 순수성을 훼손한 행위, ▲연맹의 정당한 지시사항에 불응하고 연맹이 요구하는 자료 제출을 거부한 행위, ▲K리그 비방 및 명예실추 등 4가지 사항이 명시됐다.
위반 규정으로는 FIFA 윤리강령 제19조(이해상반행위 금지), 제25조(직권남용 금지), 제14조(정치적 중립) 위반, 연맹 정관 제13조(회원의 의무) 위반 등이 포함됐다.
조태룡 대표는 강원FC의 마케팅대행사인 주식회사 엠투에이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구단 광고료를 유용하고, 자신의 인센티브를 결정하는 이사회에서 자신이 의결권을 행사하여 5억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수령하는 등의 비위 행위가 최근 강원도청의 특별검사 결과 확인됐다.
강원도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치적 성향을 조사하여 축적한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조태룡 대표는 연맹의 4차례에 걸친 질의에 불응하고, 언론 인터뷰와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를 비방했다.
한편 제18차 상벌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30일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여 차량 사고를 내고 구단에 알리지 않은 채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박준태(전남)에 대하여 15경기의 출전정지(활동정지 조치로 인하여 출장하지 않은 1경기 포함) 및 제재금 1,5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에게 골 먹히고 미국 떠난다...'LA더비 참패' 日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LA갤럭시 떠나 J리그 이적 임박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