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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평균 타구 속도 최상위권, 타격 기술의 힘"

작성일: 2018.11.07 1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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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친 가장 빠른 타구는 183.3km였다.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인플레이 타구 가운데 205위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양키스)이 기록한 1위 기록 195.9km보다 12.6km 느렸다. 

최고 속도는 최상위권이 아니지만 평균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탠튼도 이 부문에서는 1위가 아니다. 오타니는 평균 타구 속도에서 11위에 올랐다. 일본 야구 전문지 주간 베이스볼에 따르면 올해 메이저리그 평균 타구 속도 순위는 다음과 같다. 

애런 저지(양키스, 152.5km)
넬슨 크루즈(시애틀, 151.2km)
조이 갈로(텍사스, 151.1km)
지안카를로 스탠튼(양키스, 150.9km)
로빈슨 카노(시애틀, 149.8km)
맷 올슨(오클랜드, 149.8km)
맷 채프먼(오클랜드, 149.6km)
J.D. 마르티네즈(보스턴, 149.6km)
마크 트럼보(볼티모어, 149.4km)
토미 팸(탬파베이, 149.3km)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149.0km)

오타니보다 빠른 타구는 204개, 타자로도 60명이 있었지만 한 시즌을 치르는 데 더 중요한 건 평균치다. 데뷔 시즌 104경기 326타수 93안타, 타율 0.285를 기록한 오타니는 이 평균치에서 메이저리그 톱클래스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간 베이스볼은 "오타니가 한결 같이 빠른 타구를 날린 건 어떤 구종, 코스라도 정타를 때릴 수 있는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타구 속도는 스윙 속도의 영향을 받고, 스윙 속도는 근육량과 상관 관계가 있다. 체중 91kg인 오타니가 저지, 스탠튼에 버금가는 기록을 낸 것은 그의 타격 기술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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