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SKY캐슬' 촬영을 마무리한 찬희는 29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친구 혜나(김보라) 살인범으로 몰려 고초를 겪는 우주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몸무게까지 빠졌다고 말했다.
찬희는 'SKY캐슬'에서 황치영(최원영) 이수임(이태란) 부부의 외아들이자 인성도 성적도 최고인 바른생활 고등학생 우주 역을 맡아 역할에 쏙 녹아나는 모습을 그리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중 우주는 여자친구 혜나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데 이어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까지 갔다 가까스로 혐의를 벗고 돌아왔고, 찬희 역시 폭풍같은 전개 속에 진폭 큰 감정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찬희는 "초반에는 드라마에 오랜만에 참여해 긴장했다면 중후반은 우주의 감정을 잘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한동안 실제로도 힘들게 보냈다. 부모님이 밥 사주러 오신다는데도 뵙지 않고 음식도 멀리 했다. 실제로 입맛도 떨어지더라"고 당시를 돌이켰다.
그 때문인지 촬영 후반부로 갈수록 핼쑥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찬희는 "약 3kg정도 빠진 것 같다. 촬영이 끝난 지금은 밥을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싱긋 웃었다.
신드롬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SKY캐슬'은 다음달 1일 마지막 20회 방송만을 남겼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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