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비와 김태희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에 비의 과거 발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김태희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태희가 최근 둘째를 임신,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7년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뒤 또 한 번 축복처럼 찾아온 만남에 김태희는 현재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3년 열애를 인정했다. 5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2017년 1월 결혼에 골인하며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그해 10월 첫째 딸을 출산한 지 약 1년 반 만에 둘째 소식을 알리며 '잉꼬부부'의 길을 걷고 있다.

오는 27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둔 비는 최근 영화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꺼내 주목받기도 했다.
비는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이뤄진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다치는 걸 원치 않는다"고 가족을 향한 절대적인 사랑을 드러냈다.
비는 가족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며 "첫 번째 규칙이 생긴 것 같다. 사실 아이가 너무 예쁘고 얘기도 하고 싶다. 예전만 같아도 저희 가족은 이렇다고 밝게 얘기할 수 있을텐데 그것이 칼이 되어 돌아올 수 있더라. 가족과 일 사이에 벽을 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비는 "무엇보다 가족이 다치는 걸 원치 않는다. 작품을 고르거나 하는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이야기하기도 조심스럽다"면서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면서 데뷔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을 다치게 하면 이성적인 판단이 안 선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졌으니, 저는 장난감이라고 갖고 놀다가 버리셔도 되지만, 가족을 건드리면 선을 넘게 되더라.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되니 선을 긋고 시작하는 것이 맞겠다 한다"고 덧붙였다.

비는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도 아내 김태희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비에게 "제작진에게 그분(김태희)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비는 "얘기를 하지 않겠다고 한 적은 없다"며 "다만 요즘 워낙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고 포장을 해도 그것이 화살로 돌아오더라. 일과 집안일을 확실히 나누고 싶어서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많이 사랑하고 너무 많이 아껴주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것"이라고 말해 멤버들의 질투를 샀다.
비는 지난 2017년 김태희와의 결혼을 앞두고 '최고의 선물'이란 세레나데를 발표해 사랑꾼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결혼 2년이 지나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비의 사랑꾼 행보와 더불어 김태희의 둘째 임신 소식까지, 톱스타 부부의 예쁜 사랑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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