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연예매체 SBS funE는 서울 강동경찰서가 지난달 17일 강성훈을 전 매니저 김 모 씨 등을 상해 및 공동강요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해 9월 여자 친구 박 모 씨와 전 매니저의 자택을 찾아가 수차례 만남을 요구했다. 전 매니저가 대화를 거부한채 택시에 탑승하자 강성훈이 자신의 차량으로 이를 막고, 내릴 것을 강요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강성훈은 김 씨의 친형이 들고 있는 휴대전화기를 손으로 쳐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성훈의 여자 친구 박 모 씨에게도 공동 강요 및 주거 침입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강성훈과 박 모 씨는 최근 각종 논란에 얽혀 있다. 2017년 팬클럽 후니월드를 통해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를 개최했으나 이 과정에서 운영 기금과 기부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젝스키스의 팬들은 강성훈과 박 씨를 사문서위조 및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강성훈은 지난 1월 1일 젝스키스를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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