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이학주.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삼성의 '늦깎이 신인' 이학주가 연습 경기에서 기대했던 수비는 물론이고 타격 실력까지 뽐내고 있다. 

27일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 경기에서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5-7로 졌지만 성과는 있었다.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이학주가 3루타 하나 포함 3타수 3안타로 LG 마운드를 공략했다. 

이학주는 "강봉규 코치 이영수 코치님이 경기 전에 스윙폼 관련 조언을 주셨는데, 그대로 해보니 공이 잘 보이는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또 "수비는 아직 100퍼센트가 아닌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보완해나가겠다"며 남은 캠프 기간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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