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승과 강경헌이 핑크빛 기류로 화제다. SBS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구본승과 강경헌이 핑크빛 기류로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는 멤버들이 전남 강진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본승과 강경헌은 건강검진 후 용종을 제거하고 뒤늦게 합류한 김도균과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김도균을 위해 건강식을 만들기로 한 세 사람은 김도균의 추억 속 아일랜드식 된장찌개를 요리했다.

구본승은 요리를 돕던 중 강경헌이 추워하자 자신의 겉옷을 건네줬다. 강경헌이 구본승의 옷을 입자 두 사람의 옷색깔이 비슷해 커플룩 패션이 연출됐다.

이어 강경헌이 오이 무침을 만들기 위해 구본승에게 오이를 두드려달라고 부탁했다. 구본승이 머뭇거리자 강경헌이 "오빠 요리하는 모습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구본승을 자극했다. 이에 구본승은 바로 방망이를 들고 오이를 두드렸다.

이후 구본승은 강경헌을 빤히 바라보며 "내 옷인데 너한테 되게 잘 어울린다?"라고 말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도균이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모습이 연상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73년생 구본승과 1975년생 강경헌은 올해 나이 각각 47세와 45세로 두 살 차이다. 앞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에 골인한 터. 구본승과 강경헌 또한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이며 실제 커플로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리꾼들은 "헌이 승이 커플 응원합니다", "결혼까지하면 축하 받을 일", 강경헌 배우님 친절하고 상냥하다"며 기대를 담은 의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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