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는 15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 위치한 크라스노다르 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8일 홈에서 2-1로 승리한 만큼, 8강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다.
마르셀리노 토랄 가르시아 감독은 16강 2차전을 앞두고 이강인을 소집 했다. 포지션 경쟁자들이 많지만, 소집 후 컨디션을 지켜볼 생각이다. 이강인은 게데스 부상 복귀 이후 컵 대회 등에서도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크라스노다르전에 출전한다면, 3월 평가전까지 상승 분위기가 전달될 공산이 크다. 벤투 감독은 볼리비아, 콜롬비아전 대비 소집 명단에 이강인, 백승호 등을 포함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 A대표팀 발탁에 많은 관심을 가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