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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맨체스터(영국), 장우혁 통신원 / 박주성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시티 감독이 바이에른뮌헨의 승리를 바란다고 밝혔다.

맨체스터시티는 13일 오전 5(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샬케04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3-2로 승리한 맨시티는 총합 스코어 10-2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 마지막 15분 동안 플레이를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한다. 샬케가 저번 경기를 이기지 못해 자신감이 최고점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다음 라운드로 진출 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골이 들어가기 전 사네의 플레이는 좋지 못했다. 20분간 별로 공격적이지 않았다. 나는 사네가 공격적으로 파고들며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첫 골 이후에는 굉장히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직 리그와 컵 경기가 남아있지만 A매치에 차출된 선수들이 어떤 몸상태로 돌아올지 봐야한다. 모든 대회서 성적을 내면 좋겠지만 현재 부상에서 돌아와야 하는 선수가 많다며 향후 상황에 대해 경계했다.

바이에른뮌헨과 리버풀의 경기에 대해서는 영국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바이에른뮌헨이 이겼으면 한다. 나는 뮌헨의 빅 팬이고 3년간 나에게 큰 기회를 준 클럽이다. 하지만 역시 뮌헨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리버풀은 강한 상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는 탈락했지만 아직 유벤투스 같은 강팀이 남아있다. 유벤투스는 결승에 두 번이나 갔지만 우승에 실패해 호날두 같은 선수들 데려왔다. 결승에 가기 전 그런 팀들을 상대해야한다. 우리는 결승에 가기 위해 시도 할 것이고 그게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전부다. 챔피언스리그는 굉장히 어려운 대회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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