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는 시청률 22%를 기록하고 종영한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주역들이 종방연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화상 역으로 인기몰이에 힘쓴 배우 이시영은 "욕은 많이 먹었지만, 오빠(유준상)에게 간을 진심다해 드린 걸로 만회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민낯 열연으로 집중 조명받은 간분실 역의 신동미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인기요인은 '간을 누가 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상 역의 전혜빈은 "간이식을 누가 할 건지 막판까지 작가님이 안 알려 주셨다"라며 "처음부터 쌍둥이 둘이 반 씩 주는 걸로 정해져 있었다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고의 악역 노양심 역을 맡았던 이보희는 리포터의 "모든 사람이 너무 미워하고 있어요"라는 말에 "감독이 '양심 씨가 미움을 받으면 받을 수록 시청률 올라간다'고 했다. 나는 자부심 갖고 연기 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유준상을 향해 "왜그래 풍상씨, 왜그렇게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린 거야. 근데 그게 다 저떄문인 줄 아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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