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원 KIA 타이거즈 신임 대표이사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KIA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에 따라 4월 1일자로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이었던 이화원(56)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KIA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강릉고와 강릉대를 졸업하고 1988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한 이 신임 대표는 현대기아차그룹 기획조정실과 경영혁신기획단, 경영관리단에서 근무했으며, 홍보기획팀장과 홍보1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으로 재직했다.

신임 이화원 대표는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최근까지 현대모비스 피버스 농구단 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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