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네이마르가 다음 시즌에도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다. 불거졌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없다.

프랑스 매체 ‘파리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019-20시즌에도 PSG와 함께한다. 파리에서 행복하며, 카타르와 관계도 좋다. 현재 네이마르는 카타르 국립 은행 엠버서더”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네이마르 영입에 역대 최고 이적료를 냈고, 네이마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노렸다. 그러나 부상으로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PSG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원정 다득점으로 패배했다.

챔피언스리그 실패 후, 많은 이야기가 들렸다. 선수단 개편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는 설이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전권을 부여했고, 여름에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지 않는다. PSG 알 켈라이피 회장은 어디에도 네이마르를 내줄 생각이 없다. 네이마르 아버지도 PSG 잔류에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에 킬리앙 음바페도 PSG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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