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플럼액터스 관계자는 1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보스턴 1947' 출연 제안을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임시완이 출연을 결정하면, 실존인물 서윤복을 연기한다. 서윤복은 지난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인에게 희망을 줬던 인물이다. 앞서 하정우와 배성우가 손기정, 남승용 역으로 확정된 바 있다.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관계자는 "임시완 씨는 복귀인 OCN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을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간다"며 "현재는 복귀작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전역한 임시완은 복귀작으로 일찌감치 OCN 드라마틱 시네마 두 번째 작품 '타인은 지옥이다'를 확정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 '보스턴 1947'에 출연을 확정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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