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숲에 새 둥지를 튼 가운데, 온라인에 수지가 매니지먼트숲 소속 배우 공유‧공효진과 친목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는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는 헷갈리는 설명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었다.
3일 한 누리꾼의 인스타그램에 수지, 공유, 공효진의 친필 사인 사진이 게재됐다. 누리꾼은 “매너 좋은 배우님들~ 실물이 예쁘신 여배우님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더불어 서울 강남 소재의 음식점 이름을 해시태그 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세 사람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이는 따로 온 배우들의 사인이 한꺼번에 게재되며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오해가 일자 게시물을 작성한 점주는 이를 삭제했다.
한편 매니지먼트숲은 연기자 전문 연예 기획사로 전도연, 공유, 공효진, 정유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소속됐다. 수지는 배우 전문 기획사와 만나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것으로 보인다.
매니지먼트숲과 새로운 신호탄을 쏘아 올린 수지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며, 영화 ‘백두산’ 출연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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