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박병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홍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간판 타자 박병호가 복귀전을 치른다.

키움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상대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에 맞서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서건창(지명타자)-장영석(3루수)-송성문(2루수)-이지영(포수)-김규민(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지난 2일 경기 전 타격 훈련 과정에서 허리 통증이 있었던 박병호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난 2일 NC전에서는 경기 도중 대타로 한 타석만 나섰고, 전날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쉬었다.

한편, NC는 주장 나성범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달 12일 좌측 내복사근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나성범은 이날 키움전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시즌 첫 1군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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