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상대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에 맞서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서건창(지명타자)-장영석(3루수)-송성문(2루수)-이지영(포수)-김규민(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지난 2일 경기 전 타격 훈련 과정에서 허리 통증이 있었던 박병호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난 2일 NC전에서는 경기 도중 대타로 한 타석만 나섰고, 전날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쉬었다.
한편, NC는 주장 나성범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달 12일 좌측 내복사근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나성범은 이날 키움전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시즌 첫 1군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