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선수들의 엑소더스(대탈출)를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4일(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 선수 대거 정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대대적인 선수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루이스 판 할 감독 부임 이후 최대 규모다. 2015년 당시 판 할 감독은 앙헬 디 마리아, 로빈 판 페르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 6명의 선수를 정리하며 선수단 개혁을 진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미 안드레 에레라는 파리생제르맹과 사전 계약에 합의했다. 작별은 확실하다. 여기에 더해 주급 7억으로 많은 비판을 받는 알렉시스 산체스, 후안 마타,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르코스 로호, 마테오 다르미안까지 최대 6명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을 구상하며 알렉시스 산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르코스 로호까지 총 3명의 선수 처분을 요청했다. 대대적인 이탈이 예상되는 맨유, 과연 어떤 선수가 팀을 떠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