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을 당한 두산 페르난데스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3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페르난데스는 1-0으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를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까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에 불을 붙였다. 박건우는 이어진 1사에서 페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담장 너머로 타구를 보내며 팀에 4-0 리드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