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드리앙 라비오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프랑스 언론 ‘카날+’는 5일(한국 시간) “레알마드리드가 아드리앙 라비오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이번 여름이면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파리는 재계약 제안을 건넸지만 라비오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결국 여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토트넘홋스퍼,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구단이 거론됐지만 결국 승자는 레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라비오는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 레알로 간다고 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은 최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는 라비오가 유력하다. 레알 유니폼을 입을 라비오가 어떤 활약을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