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폴 포그바의 재계약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5(한국 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폴 포그바의 재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포그바는 주급 50만 파운드(74,700만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온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서 주요 선수가 포그바다. 포그바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항상 말했지만 레알은 모든 선수들에게 드림 클럽이다. 세계적인 빅클럽 중 하나다라고 말해 이적설에 불을 키웠다.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한 맨유는 그의 잔류를 위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주급이 관건이다. 포그바는 자신이 맨유 최고 주급자가 되길 원한다. 현재 최고 주급자는 산체스로 포그바는 이에 절반을 받고 있다.

포그바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가 맨유 구단에 이적을 원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를 핵심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는 맨유는 그의 잔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계약을 3년 연장해 2024년까지 기간을 늘리길 원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산체스를 포함해 최대 6명을 정리할 예정이다. 따라서 포그바의 잔류는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된다. 미노 라이올라와 함께 포그바가 협상에 우위에 있다는 뜻이다. 과연 맨유가 포그바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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