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감독 "비열한 디지털 성범죄, 특정인물과 무관…더 통쾌하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러 나선 걸크러시 경찰 콤비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최근 불법촬영 성관계 영상, 이른바 '몰카' 영상을 지인들끼리 돌려본 '정준영 단톡방' 등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기며 공분을 사고 있어 마침 등장한 '걸캅스' 속 디지털 성범죄란 소재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 감독은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삼은 데 대해 "여성 콤비 영화를 기획하면서 가장 나쁘고 비열한 범죄가 뭘까 생각했다"며 "디지털 성범죄가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 자료조사하면서 스스로도 느끼는 바가 있어서 이를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다원 감독은 이와 관련해 "2014년 기획된 여성 콤비물이었다. 최근 일들이 진짜 안타깝더라. 특정한 사건, 인물과는 상관이 전혀 없다. 촬영도 작년 여름에 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나쁘고 가장 비열한 범죄라고 생각해서 저희 영화로 그들을 잡는 것이 관객들이 더 통쾌하시길 바랐다. 사건에 대해서 더 경각심을 갖게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연 배우 라미란도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좀 늦게 알려진 감이 있는 것 같다. 더 만연하게 이뤄졌던 건데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얼마 안된다. 그전에도 이미 많은 범죄가 있었다"고 짚었다.
라미란은 "피해자는 2차 3차 피해를 받고 숨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꼭 지금의 상황 연결성보다는 계속 있었던 문제에 대해서 살짝 건드렸다고 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걸캅스'는 영화 '걸캅스'는 오는 5월 초 개봉을 앞뒀다.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김구라 "믹키유천 팬들도 미키광수처럼 위기 딛고 일어나길 바랄 것" 박유천 언급
2026-09-26
-
나나 자택 침입했다가 '칼맞았다'며 역고소한 강도, 무고죄 추가 기소
2026-09-26
-
전현무, '펜싱 금메달' 깜짝 중계 "직접 요리해 대접한 적 있어" 특별 인연까지[종합]
2026-09-26
-
박명수 딸, 한예종 합격 "한번도 장학금 놓친적 없어"..무용 특급 엘리트
2026-09-26
-
환희, 은가은♥박현호 명절 모습에 "결혼이 이런 거군요" 후덜덜('살림남2')
2026-09-26
-
최산, 밀라노발 열애설에 직접 경고 "몰래 찍는건 범죄..잡기 전에 그만해"
2026-09-2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