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레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드레 에레라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며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5(한국 시간) “안데르 에레라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가면서 5년 계약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선수 중 한 명이 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이면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에레라의 잔류를 원했다. 이에 재계약 협상을 펼쳤지만 문제는 주급이었다. 에레라는 주급 16만 파운드(23,000만 원)를 요청했는데 맨유 수뇌부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저렴한 금액이다.

결국 에레라는 맨유와 작별을 결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레라는 PSG 이적을 결심했다. 계약기간은 무려 5, 주급은 20만 파운드(3억 원). 그렇게 되면 에레라가 5년 동안 벌 수 있는 금액은 무려 5,200만 파운드(772억 원).

맨유는 사실상 에레라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최대 6명을 정리할 생각이다. 지난 2014년 아틀레틱빌바오에서 온 에레가, 맨유의 살림꾼으로 활약했던 그가 이제 작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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