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샤잠!' '생일'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DC 히어로물 '샤잠'과 한국영화 '생일'이 주말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샤잠!'은 지난 5~7일 주말 3일간 35만488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0만684명. 비수기 극장가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순위는 1위지만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다.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은 27만6019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7만5464명을 기록했다. 8일 오전 7시50분 현재 예매율 16.0%로 1위에 올랐다.

류준열 주연의 '돈'은 3번째 주말을 맞았음에도 23만47명을 불러모으며 선전했다. 누적관객은 300만 명을 훌쩍 넘겨 311만7364명을 기록했다.

공포 스릴러 '어스'가 21만656명으로 4위를 차지하며 누적관객 134만4574명을 기록했고, 대만 로맨스물 '장난스런 키스'가 8만8696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캡틴마블'이 5만9374명(누적 564만9947명), '덤보'가 5만6860명(누적 29만625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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