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바치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이 마테오 코바치치 완전 영입을 원한다.

코바치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리그 28경기를 포함해 4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골은 없지만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사리 감독은 코바치치의 활약에 만족해 완전 영입을 원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 시간) "사리는 코바치치 완전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반응은 좋지 않다. 조르지뉴를 중용하고 은골로 캉테를 공격적으로 뛰게 하는 상황에 코바치치가 얼마나 많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하지만 사리는 코바치치 완전 영입에 대한 생각을 굳혔다. "코바치치와 함께 하고 싶다"며 생각을 확실히 드러냈다.

사리는 "모두가 알겠지만 코바치치는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아주 좋은 중앙 미드필더다"며 코바치치를 높게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코바치치를 보내는데 부정적인 입장이 아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최대 9명 방출을 계획했고 그중 코바치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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